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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58) 우리카드 감독이 "모든 팀이 우승 후보로 버금가는 전력을 가졌지만, 한 팀을 꼽으라면 대한항공은 멤버 구성이 그대로다. 기본기가 좋고, 한선수라는 최고의 세터가 있어서 대한항공의 전력이 제일 낫다"고 말하자, 지난 시즌 대한항공의 통합우승을 이끈 토미 틸리카이넨(35) 대한항공 감독은 "(3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기록 달성을 위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그런 선수들을 위해 우리 팀을 선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가오는 시즌, 삼성화재에 이어 역대 남자배구 두 번째로 3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승 후보로 2표를 받은 최태웅(46)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해는 대한항공이 쉽게 우승하지 못하게 괴롭혀보려고 한다. 2년 동안 우리 팀을 리빌딩하며 방법을 알
현대캐피탈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대한항공에 2승 10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습니다.
V리그 남자부는 이번주 토요일(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1, 2위인 대한항공-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