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지는
총 28명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는 LG 트윈스 김현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 SSG 랜더스 김광현, KIA 타이거즈 양현종-나성범 등을 비롯한 슈퍼스타들과 두산 베어스 곽빈, LG 김윤식, SSG 박성한, 한화 이글스 문동주 등 떠오르는 샛별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KBO에는 삼성 강민호, 오승환 및 NC 양의지, 구창모, 롯데 이대호, 전준우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28명의 선수와 함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이대호가 출전하며 29명으로 팀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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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호의 진짜 라스트댄스가 펼쳐진다. 사진=천정환 기자 |
팀 코리아와 팀 KBO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확정됐다. 팀 코리아는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기태 타격코치, 김태한 투수코치 등이 포함됐다. 팀 KBO는 강인권 감독을 박한이 타격코치와 김수경 투수코치 등을 비롯한 코치들이 보좌한다.
팀 코리아와 팀 KBO는 11월 9일 소집된다. 팀 KBO는 11일 MLB 올스타와 시작될 경기에 앞서 10일 사직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 코리아는 11월 10일(목)~11일(금) 이틀간 상동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사직구장에서 MLB 올스타팀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고척스카이돔에서 14일~15일 추가로 2연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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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코리아에는 양현종, 김광현, 양의지 등이 속해 있다. 사진=KB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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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KBO에는 원태인, 구자욱 등의 이름이 보인다. 사진=KB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