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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제공 |
고인은 평안남도 진남포 출신으로 한국전쟁 기간 월남해 한양공고와 공군사관학교, 방첩대, 금성방직, 치안국, 주택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습니다.
1964년 제3회 아시안컵에 참가한 국가대표팀 골키퍼에 처음 발탁돼 한일전 역사상 최고 명승부로 손꼽히는 1967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예선전 일본과의 도쿄 원정경기(3-3 무승부)에서 우리 대표팀 골문을 지키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통산 A매치 22경기 출전에 19실점을 기록한 고인은 1972년에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고인의 빈소는 인천시 서구 보람인천장례식장(☎ 032-568-4000) 2층 20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내일 오전 7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입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