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살아남았다.
양키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양키스는 시리즈 전적 2승 2패를 기록, 승부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갔다. 5차전은 하루 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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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릿 콜은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
불펜도 드라마없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클레이 홈스가 8회, 완디 페랄타가 9회를 맡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은 초반 득점에 성공했다. 1회 앤소니 리조의 적시타로
양키스 이적 이후 정규시즌 기간 한 개의 홈런도 없었던 베이더는 포스트시즌에서만 세 번째 홈런 기록했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에 따르면, 이는 메이저리그 최초 기록이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