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걸고 마운드에 오른 조 머스그로브, 팀이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선발 머스그로브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1개.
최고 구속 96.2마일, 평균 구속 93.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 다저스 타선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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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그로브는 6이닝 2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머스그로브는 이후 볼넷과 피안타를 2개씩 허용하는데 그치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소화했
6회가 마지막 고비였다. 1사 이후 볼넷과 안타 허용하며 주자 두 명을 내보냈다. 그러나 크리스 테일러, 개빈 럭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0-2로 뒤진 7회초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