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멤버 브루스 서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서터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서터는 1970년 드래프트에서 21라운드에 워싱턴 세네이터스에 지명되며 프로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년 뒤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그는 1976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12시즌동안 컵스(1976-8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1981-84) 애틀란타 브레이브스(1985-88)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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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 전당 멤버 브루스 서터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1982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마지막 아웃을 잡아냈다.
2006년에는 미국야구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