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 훌리오 우리아스가 소감을 전했다.
우리아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4회까지 피안타 한 개만 내주며 압도적인 투구를 했지만, 5회 첫 타자 윌 마이어스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시작으로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 허용하며 결국 3실점했다. 투구 수 79개만에 강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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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스는 이날 5이닝 3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그러면서도 "결정은 언제나 존중한다. 내게 허락된 시간에 나가서 최선을 다하면된다. 결국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승리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이를 해냈다"며 벤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좋았다"며 우리아스의 투구를 평했다. "5회의 경우 마이어스는 브레이킹볼이 낮게 들어간 것을 잘 쳐냈다. 상대는 거기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닝에서 얼마나 많이 던졌는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브레이킹볼이 갑자기 무뎌졌다. 패스트볼도 마지막 타자를 뜬공으로 잡을 때도 생명력이 사라졌다.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다"며 5이닝만에 교체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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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