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부터 하위 시드의 반란이 일어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와일드카드 막차로 합류한 필라델피아는 중부 지구 우승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2승으로 이기고 올라온데 이어 애틀란타까지 첫 판에 잡는 이변을 연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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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테야노스는 3타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애틀란타 선발 맥스 프리드는 3 1/3이닝 8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하며 무너졌다.
홈팀 애틀란타의 추격도 무서웠다. 5회 트래
이들의 추격 의지를 잠재운 것은 카스테야노스의 호수비였다. 올슨의 홈런 직후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