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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승점 1씩 챙긴 서울은 8위(승점 42·10승 12무 13패)를 유지했고, 수원은 일단 10위(승점 38·9승 11무 15패)에 머물렀습니다. 수원은 2부 강등권에 근소하게 앞선 상황입니다.
가을비가 쏟아지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서울은 전반에 높은 볼 점유율(72%-28%)에도 마무리가 아쉬웠고, 수원은 몇 차례 슈팅이 골문을
후반 19분에는 서울 일류첸코와 수원 이기제의 신경전이 벌어져 양 팀 코치진까지 그라운드에 들어와 선수들을 말리는 등 과열된 분위기도 연출됐습니다.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던 오현규가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