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이 시원한 홈런포로 역대 72번째 6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말 4번째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던 구자욱.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전영준을 상대 솔로포를 쐈다.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처음으로 만든 5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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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이 만원 관중 앞에서 시원한 홈런을 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삼성은 구자욱과 더불어 4회 나온 오재일의 시원한 홈런으로 6-1로 앞서고 있다. 현재 8회초가 진행 중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