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가 첫 KBL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8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에서 74-72로 승리, 첫 우승을 차지했다.
kt는 EJ 아노시케가 3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그는 당당히 MVP에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양홍석(13점 7리바운드)과 정성우(1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역시 우승에 도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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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아노시케가 8일 통영서 열린 컵대회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에서 맹활약,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당당히 MVP에 선정됐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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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kt는 고양 오리온(현 캐롯), 서울 SK에 이어 KBL 컵대회 3번째 챔피언이 됐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