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브르 개인전, 박상원 銀·김재원·정한길 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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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유진(왼쪽)과 모별이(오른쪽) / 사진=연합뉴스 |
23세 이하(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펜싱이 첫날 5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7일(현지 시간) 쿠웨이트 시티에서 열린 2022 U-23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모별이(창문여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4승 1패로 예선전을 통과하며 본선에 진출한 모별이는 16강에서 카자흐스탄 지노예바를 15대0으로 이기며 8강에 진출했고, 8강에 진출한 홍콩 래이 헤이 칭 홀리를 15대5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모별이가 최유진(대구대)을 15대8
이날 진행된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박상원(한국체대)은 은메달을, 김재원(대전대)와 정한길(성남시청)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4년부터 6년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이 올해도 종합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