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중요한 선수를 복귀시켰다.
메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스탈링 마르테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메츠는 이날 브랜든 니모(중견수)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 제프 맥닐(2루수) 피트 알론소(1루수) 다니엘 보겔백(지명타자) 스탈링 마르테(우익수) 마크 칸하(좌익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루수) 토마스 니도(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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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탈링 마르테가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벅 쇼월터 메츠 감독은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여전히 불확실한 것이 있지만, 지금 이 시기에 100%인 선수가 누가 있겠는가? 지켜보겠다"며 마르테의 복귀에 대해 말했다.
최근 목 상태가 좋지않았던 대린 러프도 로스터에 합류했다. 쇼월터는 "지난 4~5일간 타석을 소화했고, 느낌이 좋았다. 어제도 좋은 내용 보여줬다"며
다르빗슈 상대로 상대 전적이 좋은 제임스 맥캔대신 니도가 선발 포수로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상대 전적도 봤지만, 니도는 최근 우리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중 한 명"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