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의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7번 유격수 선발 예고됐다. 맥스 슈어저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후안 소토(우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조시 벨(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윌 마이어스(1루수) 김하성(유격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오스틴 놀라(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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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이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시즌 타율 0.184로 부진했던 그리샴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멜빈은 좌타자에, 수비가 좋다는 점을 언급했다. 벨을 선발 라인업에 올린 것은 슈어저와 상대 전적을 고려한 것
26인 로스터에 마이크 클레빈저는 제외되고 션 마네아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클레빈저는 상태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안좋다. 좌완을 한 명 더 넣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좌완 마네아를 로스터에 넣은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