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정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에서 포스트시즌 출정식 및 이강철 감독 300승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념하며 포스트시즌 엠블럼이 공개되고, 정규 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정규 시즌 동안 변함없이 성원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 등을 전할 계획이다.
↑ 사진=kt 위즈 제공 |
한편, 출정식에 앞서 이강철 감독 300승 축하 행사도 진행된다. 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지난달 25일 창원 NC전에서 승리하며, KBO 역대 20번째로 감독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구단은 300승 기념 트로피와 액자, 피규어 등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