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오타니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왔고, 동점없이 2-3으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15승). 평균자책점 2.33 기록했다.
↑ 오타니는 이날 경기로 규정이닝을 채웠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규정타석과 규정이닝
한편, 이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오클랜드 포수 스티븐 보그트는 7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오클랜드 선발 켄 왈디척은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