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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애드스포츠 제공 |
최나연은 "지금이 제가 은퇴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고, 그동안 한치의 부끄러움과 후회 없이 열심히 선수 생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고민의 시간이 절대 쉽지는 않았지만, 저를 위해 또 한 번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나연은 오는 20일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와 작별을 알리고, 다음 달 11일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은퇴 경기로 삼을 예정입니다.
고교 1학년이던 2004년 11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프로 무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저를 응원해주신 전 세계의 많은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인 최나연은 앞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방송, 레슨 행사 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