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는 뉴욕 메츠로 확정됐다.
샌디에이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6-2로 이겼다.
이 승리로 89승 7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와일드카드 시리즈 대결은 와일드카드 1위 메츠와 대결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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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은 1득점 2타점으로 팀의 와일드카드 2위 확정을 도왔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
김하성은 이날 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1 기록했다.
6회 팀이 4점을 냈는데 여기에 기여했다. 1사 2, 3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자신도 오스틴 놀라의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 션 마네아는 6이닝 1피안타 1
한편, 와일드카드 시리즈 나머지 매치업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탬파베이 레이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로 확정됐다. 8일부터 시작된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