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의 공백은 없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차전에서 92-83으로 승리, 1차전 패배 설욕은 물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RJ 아바리엔토스가 15점 6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이우석(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게이지 프림(18점 6리바운드)의 활약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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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모비스 아바리엔토스는 이번 컵대회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서명진이 빠진 현대모비스의 앞선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사진=KBL 제공 |
유슈 은도예가 24점 7리바운드, 이원대가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한 한국가스공사.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컵대회에서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이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
한편 4강에 오른 현대모비스는 7일 창원 LG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조상현·조동현 형제의 첫 맞대결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