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World, One Sport Taekwondo’를 주제로 ”제2회 전라북도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5개 대륙의 세계태권도연맹 회장단이 모두 참여하고, 국내외 태권도 학술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으로 세계태권도연맹의 주요한 국제 컨퍼런스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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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구축된 정보 데이터들은 세계태권도연맹 산하 212개국과 북한이 이끄는 ITF 측에도 제공될 예정이며, 이런 지속적인 ITF와의 교류는 향후 세계태권도연맹에서 주관하는 국제 컨퍼런스에 ITF를 상시 초청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러스가 WT와 ITF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One World, One Sport Taekwondo의 의미와 가치가 공고히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든든하게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전라북도와 무주군 그리고 태권도진흥재단에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맞춰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혼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Youtube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