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선수는 3회초 슬라이딩을 하다가 오른쪽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NC 다이노스 이명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4차전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이명기는 이날도 물오른 타격감을 보였다. 1회 무사 주자 2루에서 상대 선발 배재준의 143km 직구 초구를 그대로 안타로 연결하며 선취 적시타를 만들었다. 박민우가 홈에 들어왔다. 3회에도 안타를 치고 나갔다.
↑ 이명기가 3회초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명기를 대신해 천재환이 들어왔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
대신 들어온 천재환은 안타도 치고, 5회말 수비에서는 유강남의 장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현재 NC가 2-1로 앞선 가운데 5회말이 진행 중이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