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28)가 미국 시민이 됐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엠비드가 2주전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엠비드는 카메룬에서 태어나 농구 선수로 진로를 정한 뒤 16세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미국에서 학교 생활을 했고 지금은 NBA 선수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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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엘 엠비드가 미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엠비드는 카메룬, 프랑스에 이어 미국 국적까지 획득했다. 국제 대회에서 어느 대표팀을 택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올스타 5회, 올NBA 4회, 올디펜시브팀 3회 경력을 갖고 있는 엠비드는 지난 시즌 68경기에서 30.6득점으로 평균 득점 부문 1위에 올랐었다.
[알링턴 (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