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31)과 김재환(34)이 두산 베어스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을 때렸다.
두산 베어스 양석환과 김재환이 2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렸다.
두산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양석환이 한화 선발 투수 김기중의 140km 직구를 받아쳐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김재환이 비거리 120m짜리 솔로포(23호)를 연달아 기록하며 5-1로 달아났다.
↑ 두산 양석환과 김재환이 29일 대전 한화전 3회 백투백 홈런을 신고했다. 두산의 올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자 KBO 통산 1093번째 기록이다. 사진=김재현, 천정환 기자 |
두산의 시즌 첫 백투백 홈런이다. 더불어 올 시즌 20번째, KBO 통산 1093번째 기록이다.
한편 김재환은 이번 홈런으로 7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했다. KBO 통산 14번째 기록이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