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허경민(32)이 다득점의 시작을 알리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허경민은 2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허경민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2-0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김기중의 137km 직구를 당겨쳐 비거리 115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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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허경민은 29일 대전 한화전 2회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번째 홈런이다. 사진=김재현 기자 |
한편 두산은 허경민의 홈런 이후 김민혁의 안타, 이유찬의 기습 번트 안타, 김대한의 희생 번트,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지며 3-0으로 달아났다.
[대전=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