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가 드디어 넘겼다.
저지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 7회초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팀 메이자를 상대로 3-2 카운트에서 5구째 94.5마일 상커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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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가 시즌 61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저지는 자신의 어머니와 로저 매리스의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961년 매리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남은 시즌 홈런을 한 개만 더 추가하면 저지는 새로운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게된다.
매리스의 홈런 기록 61개는
[알링턴 (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