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오는 30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전문가 및 팬 투표로 선정한 '40인 레전드'에 송진우(5위85.01점), 구대성(8위, 81.35점), 장종훈(10위,78.41점), 정민철(13위,74.99점), 김태균(14위,73.18점) 등 5인의 이글스 레전드가 선정됐다.
한화는 구단 레전드 5인의 'KBO 40인 레전드' 선정에 발맞춰 레전드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을 고사한 구대성을 제외한 정민철, 송진우, 장종훈, 김태균이 참석한다.
↑ 한화의 영광을 함께한 5명의 레전드가 30일 대전 롯데전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한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하는 구대성을 제외, 4명이 함께한다. 사진=한화 제공 |
또 레전드데이를 맞이해 한화생명 이글스크를 찾아주시는 관중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올드 유니폼을 형상화해 특별 제작한 응원 클래퍼를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이 밖에도 레전드 5인의 현역시절 의미 있는 사진 10장을 포토카드로 제작해 출시한다. 1999년도 우승 멤버(정민철, 송진우, 구대성, 장종훈)의 경우 우승 당시의 사진을 담은 챔피언 시리즈까지 2가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포토카드 상품 안에 ‘NFT 기프트 코드’를 포함해, 한화 레
한편 선수단 전원은 레전드 5인이 현역시절 함께 입었던 올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해 그라운드에 나서 레전드 데이의 의미를 더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