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 평가전에서 전반 34분 손흥민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해외파가 소집된 전력의 대표팀은 코스타리카전 2-2 무승부, 카메룬전 1-0 승리로 9월 A매치 2경기서 1승 1무를 기록하며 최종 모의고사를 마쳤다.
손흥민은 이날 최전방 원톱으로 나서 전반 3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진수가 페널티 지역을 돌파해 강한 왼발 슛을 날렸고 카메룬 골키퍼 오나나가 손으로 쳐내자 손흥민이 머리로 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은 자신의 105번째 A매치 출전 경기에서 36번째 골을 넣고 밝게 웃으며 멋진 찰칵 세리머니를 마음껏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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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