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이 또 한 번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슈퍼 돔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A조 푸에르토리코와의 최종전에서 73-92로 패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그보다 더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윤예빈(25)이 2쿼터 도중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것이다. 아무런 충돌 없이 쓰러진 탓에 중상을 예상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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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윤예빈은 27일 시드니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경기 도중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사진=FIBA 제공 |
현지에 나간 삼성생명 관계자는 “(윤)예빈이의 검사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
윤예빈은 고교 시절과 프로 초기 시절 이미 2차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번에는 같은 부위가 아니지만 또 한 번 큰 부상을 당하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