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1·마요르카)이 2022-23 스페인 라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2명 중 하나라는 자료가 나왔다. 스페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27일 스페인 축구매체 ‘코무니오 매거진’에 따르면 라리가 2개 부문 이상 통계 1위는 바르셀로나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와 이강인 둘 뿐이다.
이강인은 ▲도움 ▲결정적인 득점 기회 창출 ▲드리블 성공, 레반도프스키는 ▲득점 ▲공격포인트 ▲슈팅 ▲평점에서 라리가 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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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19번)이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베티스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
하비에르 아기레(64·멕시코)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이 라이트윙, 세컨드 스트라이커, 센터포워드를 오가며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고 있다. 제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