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토트넘)이 최신 축구게임 FIFA 23에서 동갑내기 브라질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같은 종합능력치를 받았다. ‘FIFA시리즈’는 판매량 기준 세계 3대 게임 중 하나다.
FIFA 23은 오는 27일 사전 예약자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개발·배급사 EA스포츠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종합능력치 89로 네이마르 등과 공동 11위로 평가됐다.
손흥민은 FIFA 23 종합능력치 상위 22명 중 유일한 아시아인이다. ▲카림 벤제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킬리안 음바페, 케빈 더브라위너, 리오넬 메시(이상 9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무함마드 살라흐, 버질 판데이크, 마누엘 노이어, 티보 쿠르투아(이상 90) 등 10명 만이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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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최신 축구게임 FIFA 23 종합능력치에서 공동 11위로 평가됐다. ‘FIFA시리즈’는 세계 3대 게임 중 하나다. 사진=FIFA 23 앰배서더 소개 화면 |
손흥민은 ▲비니시우스, 알폰소 데이비스, 잭 그릴리시, 주드 벨링엄, 판데이크, 카이 하베르츠, 크리
EA스포츠는 손흥민을 FIFA 22에 이어 2년째 위촉했다. 한국인 앰배서더는 FIFA 21 황희찬(26·울버햄튼) 이후 3년 연속이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