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샤를리송(25·브라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계약하는 과정에서 영국 런던 연고지 프로축구팀들의 경쟁을 공개했다.
24일 히샤를리송은 세계랭킹 1위 브라질대표팀 소집 기간 응한 언론 인터뷰에서 “첼시 제의를 알고 있었다. 아스널도 (당시 소속팀) 에버턴에 연락하여 내 상황을 물어봤다”며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설명했다.
토트넘은 5220만 파운드(약 807억 원)를 제시하여 영입에 성공했다. 에버턴 144년 역사상 2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 |
↑ 토트넘 히샤를리송이 브라질대표팀에 소집되어 치른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대비 평가전 도중 어딘가를 보고 있다. 가나를 상대로 히샤를리송은 멀티골을 넣어 브라질 3-0 완승을 주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두 구단 협상 시점은 히샤를리송이 브라질에서 휴가를 보낼 때였다. “토트넘은 빅클럽이다. (그런 팀으로 갈 수 있다니) 행복했다. 다행히 잘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유럽축구연맹(U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