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이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다.
더닝은 25일(한국시간) '댈러스 모닝 뉴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수술 사실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오른 고관절에 손상된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관졀겅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시즌 마지막 2주는 결장한다.
↑ 데인 더닝이 고관절 수술로 남은 시즌을 접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진행되며,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목표라고 밝혔다. 정확한 회복 시기는 수술 이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더닝은 최근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그러나 이번 수술로 두 가지 모두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닝은 한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WBC 참가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