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2회 경력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30)가 새로운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매리너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제리 디포토 야구 운영 부문 사장 이름으로 카스티요와 5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렸다.
카스티요는 원래 2023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이번 계약으로 2027년까지 계약을 보장받게됐다. 여기에 2028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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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티요가 시애틀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보험 조항도 포함됐다. 2025년부터 2027년 사이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가 손상돼 수술을 받고 130일 이상을 결장한다면 2028시즌 옵션은 500만 달러로 줄어들며 팀이 선택권을 갖게된다.
카스티요는 시애틀 이적 이후 9경기에서 54이닝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2.83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동안 146경기 선발 등판, 47승 55패 평균자책점 3.57 기록했다. 2019, 2022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디포토 사장은 "카스티요는 지난 여섯 시즌동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 중 한 명이었다. 꾸준한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