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제공 |
메이저리그에서 7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푸홀스가 역대 4번째입니다.
푸홀스는 3회 1사 1루에서 다저스 왼손 선발 투수 앤드루 히니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잡아당겨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렸고, 4회 2사 1, 2루에서는 바뀐 오른손 투수 피 빅퍼드의 몸쪽에 떨어지는 슬라이
통산 안타 3375개까지 때린 푸홀스는 이로써 700홈런과 3천 안타를 모두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선수(1호는 행크 애런)가 됐습니다.
올해 은퇴 예정인 푸홀스는 에런(20회), 본즈(19회) 다음으로 많이 한 시즌 홈런 20개 이상(18회)을 쳤다고 MLB닷컴은 소개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