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서 입을 새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2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를 가지고 있다.
한국은 4-1-3-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김승규(GK), 김진수, 김민재, 김영권, 윤종규, 정우영(알사드), 황인범, 권창훈, 황희찬, 손흥민, 황의조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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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하면서도 깔끔한 원정 유니폼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사진(고양)=천정환 기자 |
이날 경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니 확실히 달랐다. 강렬하면서도 깔끔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이전 초록색이 아닌 보라색이었다.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은 매진이었다.
새 유니폼을 입고 코스타리카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은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 전반 28분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4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이다.
[고양=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