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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유현조(왼쪽)와 김진영 KB금융지주 브랜드총괄 상무. [사진 제공 = KB금융그룹] |
유현조는 23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 21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적어낸 유현조는 단독 2위 김지윤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삼천리 골프단 소속의 유현조는 지난달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카카오 VX 매경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기다리던 우승은 이번 대회에서 차지했다. 유현조는 이번 우승으로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
김지윤과 서교림은 나란히 6언더파 210타를 적어냈지만 카운트백 성적 집계에 따라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KB금융그룹은 이날 대한골프협회에 3억 원의 주니어 골프 육성 기금을 전달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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