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이메 우도카 감독에 대한 징계를 공식화했다.
셀틱스 구단은 2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도카 감독을 “구단 정책 위반”을 이유로 2022-23시즌 자격 정지 징계에 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현지 언론이 전한 내용대로 징계가 나왔다. 징계는 바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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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카 감독에 대한 징계가 공식화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럼에도 징계를 받은 것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기 때문이다. ‘ESPN’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구단 내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한 것이 문제가 됐다. 그는 지난 2015년 배우 니아 롱과 약혼한 상태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 선수들, 팬, 셀틱스 구단 전직원, 가족들을 실망시킨 것에 사과하
징계 기간은 한 시즌이지만, 그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다. 셀틱스는 “이번 시즌 이후 그의 거취에 대한 결정은 추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