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터졌다. 여기에 내야수 안치홍이 정점을 찍었다.
안치홍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5번타자 겸 선발 1루수로 출전했다.
안치홍은 7회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4번째 타석에 들어서기 전까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던 안치홍. 4번째 타석에 힘을 더 냈다. 송은범의 136km 슬라이더를 쳐 그대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4호. 비거리는 120m.
↑ 롯데 안치홍이 시즌 14호포를 신고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
현재 롯데가 7-0으로 앞선 가운데, 경기는 8회말이 진행 중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