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소문이 없던 것은 아니나 유력 언론 기사는 처음이다.
21일 스포츠신문 ‘마르카’는 “BTS가 카타르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밴드 중 하나”라고 전했다. 개막식은 카타르-에콰도르 개막전(11월21일 오전 1시)에 앞서 열린다.
‘마르카’는 스페인 최다 판매 일간지다. 멕시코·콜롬비아·아르헨티나 등 남미 스페인어권 국가뿐 아니라 미국 히스패닉을 대상으로도 별도의 에디션을 발행하는 국제적인 미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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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은 23일 카타르월드컵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홍보 노래 Yet To Come(Hyundai Ver.)을 불렀다. |
방탄소년단은 카타르월드컵 공식 후원사 ‘현대자동차’가 23일 공개한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 홍보 노래 Yet To Come(Hy
Team Century에는 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 알렉스 모건(미국), 박지성(한국), 알리 알합시(오만), 나디아 나딤(덴마크) 등 남녀 축구선수도 포함됐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