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승을 더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원정경기 18-11로 이겼다. 이 승리로 84승 64패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80승 67패.
난타전이었다. 토론토가 21안타, 필라델피아가 15안타를 기록했다. 양 팀 선발은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필라델피아 선발 카일 깁슨이 5이닝 1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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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가 난타전 끝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도 열심히 싸웠다. J.T. 리얼무토가 5타수 5
5회 구원 등판, 2이닝 무실점 기록한 잭 팝이 승리투수가 됐고 깁슨이 패전을 안았다. 필라델피아는 마지막에 등판한 포수 가렛 스텁스가 유일하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