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에이스 맥스 슈어저의 호투를 앞세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메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7-2로 승리, 94승 55패를 기록하며 남은 시즌 일정에 상관없이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메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선발 슈어저는 6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9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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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슈어저는 6이닝 퍼펙트를 기록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메츠 타자들은 상대 선발 코빈 번즈(5 2/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밀워키는 이날 패배로 78승 69패에 머물렀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2.5게임차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