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지훈련 중인 창원 LG가 값진 패배를 경험했다.
팀 전술 및 조직력 강화를 위해 필리핀에서 전지훈련 중인 LG는 18일 PBA(필리핀프로농구) 2021 거버너스컵 챔피언 히네브라를 상대로 89-94으로 패했다.
PBA 규정(12분 4쿼터)으로 진행된 경기는 이재도, 윤원상, 이승우, 저스틴 구탕, 아셈 마레이가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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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전지훈련 중인 LG는 지난 히네브라, 베이 에이리어전에서 분패했다. 이재도와 이관희, 마레이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은 돋보였다. 다만 커닝햄이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했다. 사진=LG 제공 |
단테 커닝햄은 허벅지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결장했다.
한편 17일 외국선수 2명이 출전한 베이 에이리어와의 경기는 73-97로 패했다.
LG는 19일 대학팀 아테네오, 20일 PBA 매그놀리아, 21일 대학팀 UP와의 경기를 끝으로 필리핀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