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홀덤’ 더홀릭 홀덤(대표 김용민)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밀리토피아 별관 라이브센터 홀덤경기장에서 펼쳐진 'WFP 버닝 마라톤 홀덤 대회'를 성료하고 우승자와 상위권 선수들의 시상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더홀릭 홀덤에 따르면, '셔플-업', '버닝 마라톤', '버닝 하이롤러', '버닝 세이버 터보' 등 총 4개의 경기와 사이드 게임을 진행했다. 각 경기 우승자, 상위권 참가자들은 트로피를 거머쥐고, 지난 15~19일까지 진행된 페이 아웃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신흥 강자들의 탄생을 알렸다. WFP 셔플-업 경기는 김민재, 허정민, 이성원, 채동규가 메인 대회 진출을 공동 확정지었다. 경기 초반부터 경쟁을 벌인 이들은 후반 칩리더 순위를 반복하며 승부를 끝까지 겨루지 못하고, 공동으로 메인 대회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또 'WFP 버닝 하이롤러' 경기는 예상외의 순위가 결정돼,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탄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경기 총 상금은 1억 GTD상당으로, 1~13위까지 시상을 거행했으며 105엔트리 기준 프라이즈 상향으로 홀덤 참가자들의 최다 참여 인기 경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우승은 WFP소속 안규진이 경쟁 선수들의 견제를 뿌리치고 힘겹게 우승을 거머 쥐었다. 강호균은 아쉽게 2위를 차지했고, 김성은이 3위에 힘겹게 안착했다.
WFP는 'WFP 버닝 마라톤 홀덤 대회'를 마치고 바로 15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버닝 시리즈를 이어갔으며 금주 우승자 발표를 한다. 사측은 WFP 메인 대
한편, WFP는 국내 빅 대회 제휴점, 더홀릭 홀덤 회원사를 통해 전국에서 다양한 경기를 열고 조만간 국제 대회를 공식적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