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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배구연맹 제공 |
'한국 국적'을 얻은 어르헝은 이에 따라 10월 22일 개막하는 2022-2023 V리그에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고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르헝은 귀화 승인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전 구단의 동의로 귀화 절차 중인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는 배구연맹 규약에 따라 드래프트에 나와 전체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바 있습니다.
2004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어르헝은 2
키 194.5㎝로 국내 여자부 최장신 선수가 되는 어르헝은 드래프트에 뽑힌 뒤 "기회를 잘 살리고 싶다"며 "염혜선 언니와 (국가대표로) 같이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국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