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이 급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하위권 팀 텍사스 레인저스에 발목잡혔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3-4로 졌다. 이 패배로 80승 64패가 됐다. 텍사스는 63승 81패.
최지만은 좌완 마틴 페레즈를 상대로 데이빗 페랄타, 조너던 아란다와 함께 선발 제외됐다. 이중 아란다만 대타로 기용됐다. 타석에는 들어서지 않았다. 7회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타석에서 조너던 에르난데스 상대로 대타 기용됐는데 상대가 좌완 브렛 마틴으로 투수를 바꾸자 다시 우타자 해롤드 라미레즈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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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텍사스에게 졌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 선발 코리 클루버는 5 2/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9패(10승). 3회에만 4점을 허용했다. 2사 이후 다섯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이중
탬파베이 선발 마틴 페레즈는 5 1/3이닝 9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2승(6패). 2회 2점, 6회 1점을 허용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