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U18 대표팀 선수들이 모두 프로 지명을 받았다.
박진영(18)을 필두로 마지막 김유선(18)까지 U18 대표팀 7명의 선수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모두 프로팀 지명을 받았다.
이번 선발회에 나선 U18 대표팀 소속 선수는 총 7명이다. 현장에는 3명만 참석했다. 박진영과 박성진, 백지원, 김민아가 코로나19 문제로 현장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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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고 박진영은 16일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의 지명을 받았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현역 WNBA 리거 스미스 이후 가장 높은 가치를 지녔음을 증명했다. 사진=WKBL 제공 |
가장 먼저 지명된 건 삼천포여고 박진영이었다. 그는 전체 2순위로 부천 하나원큐에 지명되며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U18 대표팀의 주전 센터로 활약한 박성진은 전체 3순위로 부산 BNK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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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이다현은 16일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5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U18 대표팀에서 스코어러 역할을 해냈다. 사진=WKBL 제공 |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2022 FIBA U18 아시아 대회에선 중국과의 4강 결정전에서 패배, 눈물을 흘렸던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들은 이날 기쁨의 미소,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프로 지명의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이외에도 청소년 대표 출신 선수들의 지명 역시 이어졌다. 2019 FI
[인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