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3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박춘섭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조재기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와 조현재 이사장의 기념사 이후 서울올림픽 개·폐회식을 총괄 기획했던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기리는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의 헌정사와 감사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선 서울올림픽 유산의 가치 확산 비전인 ‘올림픽 유산을 넘어 글로벌 가치가 되다’ 달성을 위한 3대 목표와 9대 중점과제가 발표됐다.
3대 목표는 ▲올림픽공원의 글로벌 넘버원 올림픽레거시 등극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올림픽 가치 교육 플랫폼 구축 ▲전세계 올림픽레거시 관리주체 간 협력을 통한 올림픽 운동 선도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공단은 서울올림픽이 제시한 가치가 미래세대에게도 매력적인 유산이자
한편 공단은 서울올림픽 개최 34주년을 기념해 내일(17일) 올림픽공원에서 조각공원&소마미술관 투어, 국민체력100 체험 등으로 구성된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 프로그램’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