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로컬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을 지원한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길순 한화 본부장,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이 참석했다.
'세계 일류 디자이너 양성사업(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사업)'은 전국의 잠재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선발하여 다양한 디자인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전디자인진흥원이 대전·충청권 학생 총 28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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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는 14일 대전서 대전디자인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사진=한화 제공 |
유상선 한화 마케팅팀장은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실무기회를 제공하고, 현직 디자이너들과의 세미나 및 피드백을 통한 대전시 디자인사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윤 원장은“한화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 디자인 산학 제휴에 첫발을 디뎠다는 점이 의미있다.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의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한화의 프로젝트에 유의미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