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과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3x3 농구 전용 야외 코트에서 열리는 2022 삼성생명 3x3 Triple Jam(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의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총 8개 팀 32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부천 하나원큐는 올해 트리플잼 1차 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이채은을 앞세워 대회 2연패 사냥에 나선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해 2차 대회 MVP 최서연을 필두로 올해 1차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승에 도전한다.
아산 우리은행 김은선, 부산 BNK 썸 문지영, 청주 KB스타즈 이윤미, 인천 신한은행 이다연 등 올해 8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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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L 3x3 트리플잼 프로&아마 최강전 출전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하나원큐는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사진=WKBL 제공 |
한편 2점슛 콘테스트는 이번 대회부터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50초 동안 4개 구역에 16개의 슛을 시도하는 것은 동일하나, 양쪽 코너, 정면 중 선수가 원하는 1개 구역에서 던지는 5개의 슛에 한해 2점씩 부여한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던지는 머니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와 유튜브 ‘여농티비’ 채널, WKBL 통합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되며 17일 예선 일부 경기와 18일 본선 경기는 KBS N스포츠를 통해서 녹화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