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브랜든 라우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레이스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라우를 허리 부상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라우는 이번 토론토 원정 시리즈 앞선 두 경기 모두 결장했었다. 케빈 캐시 감독은 허리 상태가 좋지 않음을 언급하며 이날 2차전에서는 출전이 가능한지를 보겠다고 했지만, 뜻대로 이뤄지지 않은 모습이다.
↑ 브랜든 라우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에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라우는 올해 65경기에서 타율 0.221 출루율 0.308 장타율 0.383 8홈런 25타점 기록하며 데뷔 이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라우가 이탈한 사이 탬파베이는 조너던 아란다, 이삭 파레디스, 테일러 월스가 2루 자리를 나눠 맡을 예정이다.
그의 자리는 포수 레네 핀토가 대신한다.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타율 0.206 출루율 0.239 장타유0.309 2홈런 9타점 기록중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